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40만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0만741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15일에 집계된 36만2338명보다 3만8403명 증가한 숫자다.
이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40만62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17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8만1395명이고 경기 9만4809명, 인천 2만8464명으로 수도권에서20만4668명이었다.
위중증 환자는 1244명으로 전날보다 48명 증가했고, 사망자는 164명으로 조사됐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4.2%, 준중증병상 71.2%, 중등증병상 46.4%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8.5%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