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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공원 금주 구역 지정 검토

입력 2022-03-17 16:41:10 수정 2022-03-17 16: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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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한강공원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7일 서울시는 학교, 청사, 어린이집, 하천공원 등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한시적으로 한강공원에 '야간 음주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24일 입법예고된 이후 서울시의회 의결 절차를 거치며, 의결 시 이를 근거로 시민 의견을 수렴해 한강구역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할지 여부를 정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가 의결된다고 해서 당장 한강공원이 금주구역으로 지정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한강공원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 조례를 마련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03-17 16:41:10 수정 2022-03-17 16:41:10

#한강공원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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