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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XL' 국내 첫 확진

입력 2022-04-12 13:43:12 수정 2022-04-12 13: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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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바이러스 'XL'이 국내에서 처음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 감염자는 3차 접종까지 완료했으며 무증상 감염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 2월 영국에서 처음으로 발견됐으며 현재까지 계통이 확인된 17가지 재조합 변이 중 하나다. 오미크론 BA.1과 BA.2 유전자가 재조합된 경우다.

중대본은 "XL 변이는 WHO에서 오미크론으로 분류하고 있어 특성변화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파력, 중증도 등 분석자료가 없어 계속 변이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04-12 13:43:12 수정 2022-04-12 13:43:12

#오미크론 , #코로나 , #백신 , #XL , #변이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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