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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건강생활 어떻게 해야 할까?

입력 2022-04-19 15:17:21 수정 2022-04-19 15: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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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 이후 회복 중인 국민을 위해 재활 정보를 담은 영상 ‘코로나19 이후 건강생활’을 제작 및 배포한다.

해당 영상은 호흡 관리, 일상생활을 위한 피로 관리, 신체활동과 운동 회복, 인지와 삼키기 관리 등 코로나19 감염 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을 관리하는 방법 5편을 담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자의 상당수는 후유증 없이 회복하지만, 일부는 발병 후 증상이 지속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이 국립중앙의료원, 경북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의료원 등 국내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실시 중인 후유증 조사에 따르면 ▲피로감 ▲호흡곤란 ▲건망증 ▲수면장애 ▲기분장애 등 증상이 가장 흔하며 이는 20~79% 환자에게서 확인됐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이용한 분석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의 19.1%가 후유증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국립재활원은 지난 1월 발간한 ‘코로나19 격리해제자를 위한 재활 안내서’를 영상으로도 제작해 배포하기로 했다.

김완호 국립재활원장은 "다섯 편의'코로나19 이후 건강생활' 영상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든 국민이 건강하게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04-19 15:17:21 수정 2022-04-19 15:17:21

#코로나19 , #후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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