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280360]는 자사의 모든 비스킷 제품에서 플라스틱 용기를 제거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작년 11월부터 대용량 카스타드, 엄마손파이, 칸쵸컵, 씨리얼컵 등의 제품 포장에 쓰이던 플라스틱 용기를 종이로 교체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플라스틱 완충재가 들어가는 미니 야채크래커와 미니 초코칩쿠키의 생산을 중단했다.이로써 80여종에 달하는 롯데제과의 비스킷 전(全) 제품에서 플라스틱 용기가 사라지게 됐다.
롯데제과는 이를 통해 앞으로 연간 약 576t(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