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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피로해지고 체중 줄고...혹시 소아당뇨일까

입력 2022-04-21 17:07:52 수정 2022-04-21 17: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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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 또는 작용의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특히 소아당뇨병은 성인에 비해 합병증 발병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당뇨병은 발병 원인에 따라 크게 제 1형 당뇨병과 제 2형 당뇨병으로 나뉜다. 흔한 당뇨병 환자 10명 중 9명은 제 2형 당뇨병으로, 성인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인슐린이 분비되지만 충분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소아당뇨로 불리는 제 1형 당뇨병은 췌장 베타세포가 파괴돼 인슐린을 만들지 못하는 상태로, 소아나 청소년기에 잘 발생한다. 최근에는 소아 비만 인구가 늘면서 잘못된 식생활 및 생활습관과 관련이 깊은 2형 당뇨의 소아 환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형 당뇨 환자는 혈당 변화를 항상 체크하고 적정량의 인슐린을 주입하는 과정을 평생 반복해야 한다. 또한 혈당의 변동 폭이 크기 때문에 저혈당을 조심해야 한다. 저혈당이 생길 경우 식은땀이 나고 피로감, 어지럼증, 의식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소아당뇨에 걸리면 항상 배가 자주 고프고, 쉽게 피로해지며 물을 많이 마시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 소변을 자주보고, 음식을 많이 먹어도 체중이 즐어든다. 갑자기 의식이 흐려지거나
복통, 구토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나이에 따라 관리하는 소아당뇨

영유아기(0~7세)에는 먹는 것과 활동량에 대한 예측이 어렵고, 의사 표현이 정확하지 않아 저혈당이 흔하게 발생하기 쉽다. 저혈당 시 대처 방법에 대해 교육받고, 충분한 간식으로 미리 저혈당을 예방해야 한다.

학령기(8~13세)에는 혈당검사 및 주사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시기에는 저혈당에 대해 이해하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으므로, 혼자서 책임감을 가지고 당뇨병을 조절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청소년기(14~19세)에는 당뇨병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관리해야 한다. 잘못된 식습관이나 질병, 저혈당, 운동 시 대처법 및 합병증 등에 대해 교육을 받고, 스트레스를 올바른 방향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소아당뇨 관리법

소아당뇨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식습관을 올바르게 하고, 적당량의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아 당뇨병인 경우에는 정상적인 성장을 위해 충분한 열량과 영양소를 섭취하면서도 혈당을 정상적으로 조절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햄버거나 피자 등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의 섭취를 줄이고 섬유질이 많은 채소와 육류. 과일도 골고루 먹도록 해야 한다. 혈당 조절을 위해 식사시간 및 식사량은 규칙적으로 지키는 것이 도움이 된다.

운동은 매일 30분 이내로 정해진 시간에 하고, 운동을 하면서 물을 자주 섭취해주도록 한다.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운동을 하면서 습관을 들이면 좋다. 가족들과 야외 활동 등 다양한 신체 활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운동 시간은 식사 후 1~2시간이 지난 뒤에 하는 것이 좋은데, 혈당이 지나치게 높은 상태(300mg/dL)에서 운동을 하면 오히려 당 대사가 나빠질 수 있으므로 이때는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무엇보다 꾸준하고 정기적인 혈당체크와 검진이 필요하며,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관리해주어야 한다. 소아당뇨일 경우 혈당 관리만 잘 하면 성장에 큰 장애는 없고, 중증 질환으로 번질 가능성을 낮출 수 있으므로 부모와 아이 모두 긍정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좋다.


(참고: 식품의약품안전청)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04-21 17:07:52 수정 2022-04-21 17: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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