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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이 신체·정신건강에 미친 영향은?

입력 2022-04-27 10:46:50 수정 2022-04-27 10: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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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 이후 주기적으로 운동하는 인구는 줄고, 스트레스나 우울감을 느끼는 인구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27일 2019~2021년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신체활동과 정신건강 지표 등이 코로나19 유행 기간 동안 꾸준히 악화했다고 밝혔다.

최근 1주일 동안 1일 20분 넘게 주 3일 이상 격렬한 신체활동을 했다고 응답한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019년 24.7%에서 2020년 19.8%로 급락했고, 2021년에는 19.7%로 추가로 하락했다.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우울감을 느낀 '우울감 경험률'은 3년간 5.5%→5.7%→6.7%로 상승해 2년 새 1.2%포인트 늘었고, 스트레스 인지율도 25.2%→26.2%→26.2%로 1.0%포인트 상승했다.

30세 이상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2019년 8.0%에서 2020년 8.3%, 2021년 다시 8.8%로 올랐다.

비만,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과 개인위생 지표는 코로나19 유행 첫해인 2020년에 개선됐다가 2021년 다시 악화했다.

외출 후 손 씻기 실천율은 2019년 85.5%에서 2020년 97.6%로 1년 새 큰 폭으로 올랐다가 지난해 94.5%로 떨어졌다.

비누나 손 세정제 사용률도 같은 기간 81.3%→93.2%→89.3%로 작년에 감소세를 보였다.

비만율은 2018년 31.8%에서 2020년 31.3%로 소폭 감소했다가 지난해 32.2%로 0.9%포인트 늘었다.

고혈압을 진단받은 30세 이상 인구 비율은 2019년 19.4%에서 2020년 19.2%로 소폭 하락했다가 20201년 다시 20.0%로 올랐다.

반면 저강도 운동인 '걷기 실천율' 지표 등은 코로나 유행 초기에 악화했다가 지난해 다시 유행 이전 수준으로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걷기 실천율은 2019년 40.4%에서 2020년 37.4%로 3.0%포인트 감소했다가 2021년에 다시 40.3%로 올라 유행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흡연율은 코로나19 유행 전부터 2021년까지(20.3%→19.8%→19.1%)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전체 분석 내용은 지역사회건강조사 누리집 내 '2021 지역건강통계 한눈에 보기'-'요약'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2-04-27 10:46:50 수정 2022-04-27 10:46:50

#코로나19 , #스트레스 , #운동 , #비누 ,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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