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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사고, '가정의달' 5월에 가장 많았다

입력 2022-05-04 16:26:52 수정 2022-05-04 16: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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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이지만 연중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달인 것으로 조사됐다.

도로교통공단(이하 공단)이 4일 어린이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 동안 어린이 교통사고는 5만1687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211명의 사망자와 6만4806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5월에는 5427건의 교통사고와 6710명의 어린이 사상자가 발생했다.

초등학생 보행 사상자는 학년이 낮을수록 교통사고 사상자가 많아 1학년의 사상자 발생 비율이 가장 높았다. 특히 오후 4~6시에 사상자가 가장 많이 발생해 저학년의 하교시간대 보행안전 지도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나라 어린이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0.5명으로 OECD 회원국 평균인 0.8명보다 낮았다. 하지만 보행어린이로 한정할 경우는 0.34명으로 회원국 평균인 0.23명에 비해 높아 어린이의 보행안전에 더욱 집중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화 및 오는 2024년까지 어린이 10만 명당 사망자수를 ‘Global Top 7’수준으로 감축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이와 관련해 안전시설 개선, 관리체계 구축, 문화개선 등 다양한 과제를 실천하고 있다.

고영우 공단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장은 "아이들은 모방심리가 강해 어른들이 무단횡단과 같은 무질서한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차량 정차‧출발 시에 주변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05-04 16:26:52 수정 2022-05-04 16:26:52

#가정의달 , #어린이날 ,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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