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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베란다에 상시 개장! '베터파크' 만들기

입력 2022-05-16 16:20:08 수정 2022-05-16 16: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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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베란다가 유용해지는 여름!
아이들이 언제든 놀 수 있는 작은 풀장을 만들어보자.
'베터파크'로 올 여름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을 것이다.

한 평 남짓 베란다를 워터파크로

더운 날씨에 물놀이가 간절하지만, 워터파크에 매일 갈 순 없다.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 집 자투리 공간, 바로 '베란다'에 물놀이 공간을 만드는 것.

STEP 1.
먼저 시중에 베란다 넓이와 맞게 다양한 사이즈의 튜브 풀장이 판매되고 있으니, 우리 집에 맞는 크기의 풀장을 구입하자. 너무 크지 않아도 아이들은 얼마든지 재미있게 놀 수 있다.

사진 = 쿠팡 베란다 풀장 제품 캡쳐


STEP 2.
그 다음으론 워터파크에 빠질 수 없는 '미끄럼틀'을 설치해보자. 풀장을 구입할 때 세트로 함께 오는 공기주입식 미끄럼틀도 있지만, 겨울에 거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으 재질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도 좋다. 미끄럼틀 사이즈는 풀장에 쏙 들어갈 정도면 된다. 미끄럼틀을 타고 풀장으로 입수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STEP 3.
베터파크에서 갖고 놀기 좋은 장난감을 찾아보자. 튜브 공이나 낚시 놀이, 오리 장난감, 단순하게는 아이가 쓰는 플라스틱 컵과 물총도 좋다. 또, 페트병에 구멍을 뚫거나 스펀지를 동물 모양으로 자르는 등 다양한 물놀이 장난감을 아이와 만들어 볼 수도 있다.

베터파크 시설물 고르기

베터파크에 설치할 풀장과 미끄럼틀 등을 고를 때에는 반드시 '구성품'을 살펴야 한다.

- 풀장을 설치하기 위해선 튜브에 바람을 주입해야 하는데, 일반 수동 펌프를 사용하면 힘이 많이 들어갈 수 있으므로 '자동식 전동 펌프'를 함께 주는지 체크하자.

- 튜브에 구멍이 나면 메울 수 있도록 원형 조각과 접착제를 함께 보내주는 제품이 있다. 이런 구성품이 있으면 아이들이 실수로 풀장에 흠집이나 구멍을 내도 오래 사용할 수 있다.

- 미끄럼틀은 너무 높지 않아야 한다. 작은 풀장인 만큼 물도 얕을 것이므로, 아이 키에 비해 너무 높은 미끄럼틀은 재밌을지 몰라도 다치기 쉽다. 아이 키 정도 높이의 작은 미끄럼틀도 워터파크 기분을 내기에 충분하다.

베터파크 개장 시 주의사항

▷풀장 물의 높이와 온도 점검하기

미니 풀장에 채우는 물의 깊이는 아이 무릎까지가 적당하다. 풀장 자체는 얕지만, 아이가 발을 헛디뎌 미끄러지면서 갑작스럽게 물을 먹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아이는 체온 조절 능력이 성인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따뜻한 날씨라 해도 수온은 33~35℃로 맞추는 것이 좋다. 선풍기 바람이나 에어컨 바람이 베란다를 향하면 추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놀이 시간은 1시간이 넘지 않도록

물놀이 전에는 배부른 식사나 음료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식후 최소 30분이 지난 뒤 풀장에 들어가는 것이 안전하다. 물놀이 시간은 최대 1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은데,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다가 너무 지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베터파크 개장 시간은 여름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오전 11시~오후 2시 사이를 피하는 게 좋다. 실내라 해도 창을 통해 들어온 햇볕에 피부가 오래 노출되면 익을 수 있기 때문이다. 베터파크에서 놀 땐 선크림도 꼭 발라줘야 한다.

▷충분한 휴식은 필수

한 시간 정도 물놀이를 하고 나면 우선 풀장에서 나와 충분히 쉬어야 한다. 휴식 시간에는 아이 몸에 수건을 둘러주어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해주자. 그 다음 따뜻한 물로 목욕을 시키는 것이 좋다. 놀이가 끝나면 갈증이 나기 마련이므로 미지근한 보리차나 과일 주스, 우유 등을 마시도록 하면 수분을 보충할 수 있다. 물놀이로 체력을 많이 소모한 만큼, 꿀 같은 낮잠 시간을 가진다면 더할나위 없이 행복한 베터파크 놀이의 완성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2-05-16 16:20:08 수정 2022-05-16 16: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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