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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게 즐기면 더 맛있는 간식, 레몬젤리

입력 2022-06-17 14:18:58 수정 2022-06-17 14: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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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가 이어지면 쉽게 피로하고 입맛이 없으며 체력저하를 느낀다. 이럴 때 레몬은 굉장히 좋은 조력자가 된다.

레몬을 담가 만든 레몬수의 원자구조는 위의 소화액과 비슷해 간의 담즙 생성을 활성화시키고 소화를 돕는다. 더운 날씨에는 소화기능이 떨어지기도 하는데, 레몬을 활용한 음식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다.

레몬수는 창자와 소화기관에 남아있는 독소를 씻어냄으로써 장을 깨끗하게 한다. 레몬은 신체를 알칼리성으로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콩팥은 PH 7.4 정도를 유지하기 위해 혈액을 조절하는데 레몬은 신체를 알칼리성으로 만들어 이런 콩팥의 부담을 줄여준다.

또한, 간 효소가 너무 묽어졌을 때 에너지를 제공해 혈액으로부터 독소를 걸러내는데 도움을 줘 간을 깨끗하게 하고 간의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레몬으로 만드는 젤리는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했다가 오후의 간식으로 즐기면 좋다.


▲레몬 젤리

<재료>
레몬 2개, 판 젤라틴 6장, 따뜻한 물 300ml, 백설탕 100g

<만드는 법>


1. 레몬은 식초 물에 5분 정도 담가 둔 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2. 레몬을 반으로 가르고, 레몬 속 과육만 판다.


3. 과육을 믹서에 곱게 갈은 뒤, 체에 한번 걸러서 맑은 레몬즙만 볼에 담는다.


4. 볼에 물을 담고, 판 젤라틴 3장을 5분정도 불린다.


5. 팬에 따뜻한 물, 판 젤라틴, 설탕을 넣고 녹여 준 뒤, 설탕이 다 녹으면 과정 (3)의 레몬즙을 넣고 가볍게 섞는다.


6. 과정 (5)를 한 김 식힌 뒤, 과육을 파낸 레몬 껍질에 부은 뒤 냉장고에서 1시간 30분 정도 굳혀 완성한다.

TIP
-레몬 껍질이 아닌 예쁜 유리잔이나 유리병에 담아 굳혀도 좋다.
-레몬의 산 때문에 굳혀는 게 늦어지면 설탕 양을 조금 더 추가해도 좋다.
-애플민트나 허브로 장식해주면 완성이다.


자료 제공 : 만나몰 / 푸드 스타일링: iamfoodstylist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06-17 14:18:58 수정 2022-06-17 14:18:58

#만나몰 , #레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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