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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방해하는 '야식 증후군' 극복하기

입력 2022-07-05 17:23:02 수정 2022-07-05 17: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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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로 잠 못드는 밤, 시원한 치맥으로 더위를 달래며 야식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어쩌다 한번 먹는 야식은 괜찮지만, 밤늦게 먹는 것이 습관이 된다면 비만은 물론 위염 및 역류성 식도염과 같은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야식증후군이란?

밤이 되면 식욕이 왕성해져 습관적으로 야식을 먹게 되는 증상을 '야식증후군'이라고 한다. 저녁 7시 이후 식사량이 하루 섭취량의 50%가 넘고, 한밤 중에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해야만 잠이 온다.

습관적 야식은 전반적인 생체 리듬을 깨트린다. 음식물이 밤늦게 소화되는 과정에서 수면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어 잠을 푹 잘 수 없게 되고 이는 다음 날 컨디션 저하로 이어지면서 다음 날 저녁에 또 다시 야식을 찾게 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게 된다.


야식증후군 극복하려면

건강을 망치고 비만을 부르는 야식을 극복하려면 다음과 같은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먼저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필요하다. 낮에는 정상적인 활동을 하고 밤에는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해야 한다. 아침은 조금이라도 챙겨먹고,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한다. 밤 늦게 공복감으로 음식을 찾지 않도록 저녁 식사도 잘 챙겨먹어야 한다. 저녁에는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한식으로, 6시 이전에 식사를 마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도 필요하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체내에 코티솔이라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식욕을 항진시킬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취미활동을 가지거나 운동, 명상을 습관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뜨거운 물에 샤워를 해보는 것도 좋다. 뜨거운 물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위장 활동을 억제시키고, 식욕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만약 밤에 배가 고파 잠이 오지 않는다면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 음식을 소량 섭취하도록 한다. 우유나 두유를 따뜻하게 데워마시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열량이 낮고 각종 비타민이 풍부한 방울토마토나 바나나도 괜찮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07-05 17:23:02 수정 2022-07-05 17: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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