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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눈병 '유행성 결막염' 예방법

입력 2022-07-06 17:23:02 수정 2022-07-06 17: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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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는 다양한 안과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진다. 습도가 높은 장마기간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고, 습한 공기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번식이 활발해진다. 또 무더운 날씨에 수영장이나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오염된 물을 통해 세균이 전염이 되기 쉬우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유행성 결막염은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성 결막염으로, 주로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며 눈의 결막 및 각막에 염증을 유발한다. 잠복기는 5~7일 정도로, 발병 후 약 2주간 전염력을 가진다.

결막염에 걸리면 초기에는 눈이 뻑뻑하고 이물감이나 가려움증을 느낀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눈곱이 많아 눈을 뜰 수 없는데, 눈이 충혈되고 통증이 있거나 눈물이 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모든 연령대에서 발견되지만 아동의 경우에는 두통이나 설사와 같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안과를 방문해 치료를 받도록 하고, 주위에 전염되지 않도록 타인과의 접촉을 줄여야 한다. 가족과 함께 쓰는 수건이나 베개, 담요, 화장품 등 개인 소지품은 타인과 공유하지 않도록 하고 수영장이나 목용탕 등 공중시설 이용은 자제해야 한다.

결막염을 예방하려면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외출 후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는 습관을 가지고,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말아야 한다. 물놀이를 할 때는 물안경을 착용하고 콘텍즈 렌즈는 가급적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콘텍즈 렌즈를 사용하면 세균이 렌즈와 눈의 틈 사이에 달라 붙어 위험할 수 있다. 콘텍트 렌즈를 꼭 사용해야 한다면 일회용을 쓰는 것이 낫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07-06 17:23:02 수정 2022-07-06 17: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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