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일 0시 기준 5만9046명을 기록했다. 전날 대비 5만2304명이 줄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5만8640명, 해외 406명으로 총 5만9046명을 기록했다.
매일 두 배씩 확진자가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에서는 벗어났지만 위중증 환자 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일주일간 하루 위중증 환자 수는 400~500명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 수도 늘어나고 있다. 이날 기준 사망자 수는 하루 새 65명이 추가돼 누적 2만6109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주로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76명으로 전체의 86.4%이며,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61명으로 전체의 94%를 차지한다.
22일 기준 재택치료자는 75만3169명으로 집계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