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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의 '코로나 명절' 대형마트 대신 동네슈퍼였다

입력 2022-09-01 10:15:51 수정 2022-09-01 10: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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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됐던 지난 2년 동안의 추석 연휴 기간에 소비자들은 온라인 쇼핑과 더불어 오프라인에서는 대형마트 대신 동네 슈퍼마켓을 이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KB국민카드는 2019∼2021년 추석 연휴 전후 카드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런 소비행태 변화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추석 준비기간 동안 주요 유통업종의 매출액 증감을 보면 2020년 추석 준비기간 대형마트 매출액은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직전의 추석 기간 대비 1% 감소했다.

또한 전자상거래 매출은 2019년과 비교했을 때 2020년 27%, 2021년 44% 각각 증가했다. 2019년 추석 준비기간 대비 슈퍼마켓 매출액도 2020년 12%, 2021년 23% 각각 늘었다.

추석 연휴 이용한 이동 수단으로는 고속버스, 기차, 항공 등 대중교통이 크게 줄었고 반면에 고속도로 이용은 늘었다. 통계상으로 보면 2019년 추석 대비 고속도로 이용 회원 수는 2020년 7%, 2021년엔 11% 증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09-01 10:15:51 수정 2022-09-01 10:15:51

#코로나19 , #대형마트 , #코로나 ,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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