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까지 전국에 강풍이 예상된다.
현재 강풍주의보가 발령된 제주와 남해안에는 내일까지 풍속이 시속 35~60㎞인 강풍이 예보됐으며, 순간풍속은 시속 70㎞ 이상일 때도 있겠다. 다른 지역에서도 순간풍속이 시속 55㎞를 기록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서해상, 남해상, 제주 해상에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같은 날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호남은 하늘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 영동·경상·제주는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제주는 오는 16일 새벽까지 비가 간헐적으로 내릴 예정으로, 강수량은 10~50㎜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