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Health

오늘부터 어린이·임신부 독감 무료 예방접종 시작

입력 2022-10-05 09:52:57 수정 2022-10-05 09:53:16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5일부터 국내 인플루엔자(계절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대상은 '생후 만 6개월~13세 이하 전체 어린이'와 '임신부'로, 2023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생후 만 6개월 이상이면서 만 13세 이하 어린이 중 한 번만 독감 백신을 맞은 어린이와 임신부는 이날부터 무료로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생후 만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생애 첫 접종에 해당하는 2회 접종 대상자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미 접종이 시작됐다. 1차 접종 후 4주일 후 2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이번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3년만에 발령된 것으로 특히 1~12세 이하 영아와 어린이 환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방역 당국과 전문가들은 어린이 독감 유행을 이미 경고한 바 있다. 독감 자연 감염 이력이 적고,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항체도 사라진 시기라 면역력이 가장 취약하다.

유행이 시작되면 일선 의료현장에서 코로나19 진단과 혼선을 빚을 수 있으므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우선이다.

특히 코로나19와의 '트윈데믹(twindemic, 감염병 동시 유행)' 역시 우려돼 예방접종 필요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현재 국가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 13세 이하 어린이(2009년~2022년 8월 31일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층(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75세 이상 고령층은 오는 12일, 만 70~74세는 17일, 만 65~69세는 20일부터 각각 접종이 가능하다. 이들 대상 접종 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백경란 질병청장은 앞서 브리핑을 통해 "독감 백신 접종 대상자의 경우에는 해당하는 접종 시기 내 가능한 한 조속히 접종받아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접종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보건소와 2만여 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이뤄진다.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접종 가능 기관을 찾을 수 있다.

접종 가능 기관을 방문할 때는 대상자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질병청은 독감 백신을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받아도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2-10-05 09:52:57 수정 2022-10-05 09:53:16

#독감 , #예방접종 , #무료 , #어린이 , #임신부 , #인플루엔자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