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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대중교통 등 수능날 일시적으로 달라지는 것

입력 2022-11-16 15:06:43 수정 2022-11-16 15: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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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에는 은행 영업시간과 대중교통 집중배차 시간대가 변경된다.


은행연합회는 은행 영업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변경하기로 했다. 17일 시험일 아침에는 수험생을 비롯해 감독관,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 수요가 급증하기 때문에 영업시작 시각을 30분 늦춘 것.

기존 현재 은행 영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다. 다만 공항, 공단지역, 시장, 기관 입점 등 점포 입지나 고객의 특성에 따라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지점도 있으므로 방문 전 확인을 하는 게 좋다.

또한 시험 당일 수험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수험장까지 입실할 수 있도록 지하철·버스의 오전 집중배차 시간대도 확대 운영한다.

지하철 평소 오전 집중배차 시간대가 오전 7시~9시로 시험당일 1~8호선은 오전 6~10시, 우이신설선·신림선은 오전 6시~9시로 각각 연장하고, 31회 증회 운행한다. 예비 차량도 총 16편 대기하다가 승객 증가, 고장 지연 등 돌발 상황 시 즉시 투입된다.

버스는 오전 집중배차 시간대를 평소 오전 7시~9시에서 수험생 입실시간에 맞춰 오전 6시~8시10분으로 조정하고, 해당 시간대는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한다.

지하철은 오후 집중배차시간대가 평소 오후 6시~8시지만, 시험당일 1~8호선과 신림선은 오후 8시30분까지 30분 연장해 15회 증회 운행한다. 버스는 오후 집중배차시간대를 평소 오후 6시~8시에서 오후 6시~9시로 조정하고, 해당시간대는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11-16 15:06:43 수정 2022-11-16 15:06:43

#수능 , #은행 , #대중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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