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유튜브 수익금을 기부했다.
김나영은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 ‘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 그리고 1억 (노필터 하반기 정산)’ 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이제 곧 있으면 올 한 해가 끝난다”면서 “구독자 수가 73만 9913명이다. 올해 43개 영상을 올렸다”고 올해를 돌아봤다.
이어 “지난 5월에 상반기 결산을 했다. 6월부터 하반기 결산을 좀 해보겠다. 2022년 6월에 달러 값이 많이 올라서 1290만원을 정산 받았다. 7월에 1935만원. 8월에 1308만원, 9월에 1015만원, 10월에 1515만원, 11월에 914만원이 들어왔다. 이렇게 들어왔다. 6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유튜브 수익은 총 7978만원”이라고 밝혔다.
김나영은 “고맙다. 이게 다 모두 구독자 여러분들 덕분이다. 감사하다. 거의 8천만원이다. 구독자 여러분이 있기 때문에 열심히 콘텐츠 만들게 되고 저도 이렇게 행복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수익금에) 제가 보태서 총 1억을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한부모 여성 가장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나영은 또 “언제나 그렇듯이 저희 노필터tv 기부는 구독자 여러분이 해주시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나영은 2015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지만 4년 만에 이혼해 홀로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