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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감염될라" 곳곳서 중국 입국자 규제 강화

입력 2022-12-29 10:58:56 수정 2022-12-29 10: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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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았지만 빗장을 푼 중국에 대해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자국 내 변이 바이러스 유입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 입국자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8일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내년 1월 5일부터 중국, 홍콩, 마카오에서 출발하는 2세 이상의 모든 항공 승객은 항공편 탑승 48시간 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며 항공편 탑승 시 음성 검사 결과를 제시해야 미국에 입국이 가능하다.

이 관계자는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진이 급격히 늘어나며 새로운 변종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중국 내에서 유행하는 변이에 대한 제한된 정보에만 접근이 가능하고, 이러한 정보 부족으로 인해 미국 보건당국은 미국에 퍼지는 새로운 변종을 식별하기 더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미국은 미국인의 공중 보건을 위해 신중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잠재적인 코로나19 변이종이 출현할 가능성에 대해 경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중국의 경우 내년 1월 8일부터 해외 입국자의 경우 시설격리 없이 코로나19 PCR 검사만 받으면 된다는 내용의 온라인 공지를 발표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12-29 10:58:56 수정 2022-12-29 10:58:56

#코로나 ,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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