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연합뉴스
윤석열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신년회를 열고 문화예술인들을 만난 데 이어 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 부부를 관저로 초청한 사실이 4일 전해졌다.
여권애 따르면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지난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안 의원 측에 부인 김미경 교수와 함께 관저를 방문하라는 뜻을 전달했다.
회동 일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은 신년회가 끝난 후 자신이 윤 대통령 내외와 장시간 긴밀한 대화를 나눴다고 말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안 의원 부부 관저 초청은 초청은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레이스가 달아오르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신년회와 관저 초청 등 윤석열 대통령 못지 않게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김건희 여사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인다.

사진 =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3 문화예술인 신년 인사회'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