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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보행자우선도로 확대 방안 논의

입력 2023-03-31 10:17:08 수정 2023-03-31 10: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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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우선도로를 확대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된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보행자우선도로 활성화 협의체를 구성하고 31일 서울시 관악구청에서 첫 회의를 갖는다.

이 협의체는 보행자우선도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산을 위해 행안부와 경찰청, 17개 시·도 보행 안전부서 과장,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보행자우선도로는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서 보행자 통행이 차량 통행에 우선하도록 지정한 도로다.

올해 2월 7일 기준 전국적으로 총 149개소가 지정돼 있다. 서울이 100개소로 가장 많고 전북 22개소, 부산 13개소, 대구 5개소, 대전 3개소, 전남·경남 각 2개소, 경기·충남 각 1개소이다.

박일웅 행안부 생활안전정책관은 "교통사고가 빈발하는 이면도로에서 사람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으려면 보행자우선도로 제도의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관계부처, 지자체, 보행 전문가가 함께 고민해 제도의 활성화와 효과적 운영이 되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3-03-31 10:17:08 수정 2023-03-31 10:17:08

#보행자우선도로 ,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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