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Health

정부가 올해 예상하는 독감백신 출하승인 수량은?

입력 2023-06-09 11:18:38 수정 2023-06-09 11:18:38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정부는 올해 독감백신 국가출하승인 수량으로 3000만명 분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9일 국내 독감백신 제조‧수입사를 대상으로 '2023년 독감(인플루엔자)백신 국가출하승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국가출하승인 제도는 백신 제조 과정을 종합 평가해 시중 유통 전에 의약품 품질을 국가가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국내 유통 예정 독감백신 제조‧수입사인 보령바이오파마, 녹십자, 보령, 한국백신, 일양약품, SK바이오사이언스, 사노피파스퇴르,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메디팁을 대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국가출하승인 규정 주요 개정사항 ▲2023년 독감백신 국가출하승인 계획 ▲제조·품질관리 요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2023년 독감백신 공급·조달구매 계획 등이 안내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올해 약 3000만 명분으로 예상되는 독감백신을 공급하는 제조‧수입사에게 국가출하승인에 대한 설명으로 국가출하승인을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최근 2~3년 동안 제품별 국가출하승인 실적,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평가 등으로 제품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3-06-09 11:18:38 수정 2023-06-09 11:18:38

#백신 , #독감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