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이 10월부터150원 인상된다. 현재 요금 1천250원(교통카드 기준)에서 1천400원으로 오른다.
서울 시내버스 기본요금은 그보다 앞선 8월부터 1천200원에서 1천500원으로 300원 오른다.
서울시는 12일 이런 내용의 '대중교통 요금조정안'이 시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2015년 6월 이후 8년 1개월 만이다.
아울러 이번 결정으로 지하철 요금은 내년 하반기 150원 한 차례 더 오른다. 결과적으로 약 1년 사이 300원이 오르는 셈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3-07-12 15:27:55
수정 2023-07-12 15:2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