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배우 심형탁이 일본인 아내 사야 앞에서 3번 무릎을 꿇어봤다고 밝힌다.
오는 4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84회에서는 결혼 선배이자 '멘토'인 문세윤이 심형탁 집에 깜짝 방문해 '출장 수업'을 펼치는 모습이 나온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은 "사야가 '한국 결혼식'을 끝내고 결혼 비자를 만들러 일본에 갔다"며 홀로 집에서 생활한다. 그러다가 사야가 시키고 간 집안일을 하기 시작하는데, 곧장 앓는 소리를 해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데 이때, 문세윤이 심형탁 집을 찾아와 본격적인 '출장 수업'에 돌입한다. 문세윤은 장갑까지 끼고 레이더망을 풀가동시킨다.
이후 살림을 마친 두 사람은 식탁에 마주 앉아 직접 만든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그러던 중, 문세윤은 부부싸움에 대해 질문하고, 심형탁은 "사야랑 싸운 적 없어"라고 당당히 밝힌다. 하지만 이내 심형탁은 "난 (사야한테) 무릎 세 번 꿇어봤어"라고 덧붙이는데, 문세윤은 "난 그 정도 죄는 안 지어봤어"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긴다.
한편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3-10-03 21:01:25
수정 2023-10-03 21: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