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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수? 배상? 이젠 '엔저'가 중요...日 여행객 '또' 경신

입력 2023-12-08 10:14:52 수정 2023-12-08 10: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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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에서 일본을 찾은 관광객 수가 펜데믹 이전 규모를 뛰어 넘으면서 새로운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일본관광국(JTNO)의 올해 1~10월 방일 관광객 분석 자료에 따르면, 1월부터 10월까지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총 552만명이다. 이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 집계된 513만명보다 많다.

특히 올해 11월과 연말 휴가 인파가 몰리는 12월 숫자까지 더해지면 올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7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금까지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 최고치는 2018년 753만명이었다. 2013년 245만명이던 방일 한국인 관광객은 2015년 400만명을 넘어선 이후 꾸준히 증가했다.

다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과 일제강제 동원 피해자 배상 등의 문제가 불거진 상황임에도, 올해 숫자는 역대 최다 수치와 큰 차이가 없다.

최근에는 '슈퍼 엔저' 현상에 따라 우리나라 관광객이 일본에서 지출하는 돈이 크게 증가했다. 올해 3분기 일본 관광 관련 소비 총액은 1초3904억엔(12조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찍었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일본여행 수요의 급증세는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며 "최근 들어 특히 일본에서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고가의 브랜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쇼핑족들도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3-12-08 10:14:52 수정 2023-12-08 10:14:52

#엔저 , #일본 ,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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