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인스타그램 캡쳐
오세훈 서울 시장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since1985', '첫사랑', '곧 결혼 40주년' 등의 태그를 달아 '로맨틱한 중년'의 모습을 보였다.
사진 속 오 시장은 아내의 어깨를 감싼 다정한 모습이다. 오 시장은 'TOGETHER 19'라는 문구가 등번호처럼 새겨진 후드티를, 옆에 함께 한 오 시장의 아내는 'SINCE 85'라 적힌 후드티를 입고 함께 벽면을 바라보고 서 있다.
두 가지 문구를 합쳐서 읽으면 'Together since 1985'로 읽히는데, 이는 '1985년부터 함께 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오 시장은 해당 글에 'since1985', '첫사랑', '곧 결혼 40주년', '오래오래 행복합시다'라는 태그를 달아 아내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첫사랑하고 결혼하신 거냐. 너무 로맨틱하다', '두 분 축하드린다', ' 잘생긴 중년'이라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