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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못지않은 삼치 레시피

입력 2024-02-01 17:25:31 수정 2024-02-01 17: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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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꽁치와 함께 대표적인 등 푸른 생선의 하나인 삼치는 10월부터 살에 기름이 오르기 시작해 겨우내 가장 맛있는 생선으로 꼽힌다. 겨울을 나기 위해 지방함량이 평소보다 40% 늘어 탄력이 더해지고 고소한 풍미를 갖추기 때문이다. 이 외에 뇌에 좋은 영양소를 알뜰하게 챙겨 먹기 위해서는 구이 혹은 조림이나 찜을 해 먹는 방법도 좋다.



▲ 삼치 양념구이
영양소가 풍부한 삼치는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동맥경화, 뇌졸중,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되고, DHA가 풍부해 뇌세포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따라서 성장기 어린이의 기억력과 학습 능력, 노인의 치매와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우리 몸을 위해 꼭 챙겨 먹어야 하는 생선인 ‘삼치’를 굴 소스를 이용하여 ‘삼치 양념구이’로 조리해 먹어보자.

메인 재료 : 삼치 (구이용) 1/2마리, 대파 채 50g, 녹말가루 3큰술, 식용유 2큰술
밑간 재료 : 청주 1큰술, 소금 1/4 작은술, 생강즙 1작은술, 후추 약간
양념 재료 : 이금기 프리미엄 굴 소스 1큰술, 이금기 중화 시즈닝 맛간장 2작은술, 맛술 1큰술, 청주 1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 생강 약간

만드는 법
1. 고소한 생선 삼치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키친타월로 감싸 물기를 없앤 후 길이로 4등분 한다.
2. 그릇에 삼치를 담고, 잘 섞은 밑간 재료들을 골고루 발라 10분간 재워준다.
3. 삼치에 녹말가루를 바르고 손바닥으로 살짝 털어 준비해 준다. 그리고 양념 재료들을 볼에 담에 잘 섞어준다.
4. 잘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삼치의 껍질 부분이 바닥으로 가도록 올린 후 중간 불에서 노릇하게 앞뒤로 약 3분씩 익혀준다.
5. 삼치를 잠깐 옮겨두고 팬을 닦은 후, 양념 재료를 넣어 한소끔 끓여준다.
6. 양념 재료가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앞뒤로 뒤집어가면서 양념을 끼얹어 주며 삼치 양념구이를 완성한다.


▲ 삼치 꼬치
구이와 찜으로만 먹던 삼치를 색다르게 꼬치로 만들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부드러운 삼치를 꼬치로 만들어 색다른 저녁 반찬과 술안주로 먹기에 알맞다. 감칠맛 나는 양념을 덧발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삼치살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자취하는 학생이나 직장인은 평소 생선 요리를 즐기기에 어려울 것이라 예상된다. 조리법도 간단하여 오늘 저녁 메뉴로 추천하는 ‘굴 소스 삼치 꼬치’ 레시피를 만나보자.

메인 재료 : 삼치 1마리, 밀가루 4큰술, 대파(흰 부분) 2대, 청고추 3개, 맛술 1큰술, 소금 1/2큰술, 후추 약간, 나무 꼬치 3개
양념 재료 : 이금기 프리미엄 굴 소스 2큰술, 이금기 중화 시즈닝 맛간장 3큰술, 이금기 중화 매실 소스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맛술 5큰술, 설탕 1큰술, 옛날 물엿 4큰술

만드는 법
1. 삼치를 3등분으로 자른 후 삼치에 소금, 후추, 맛술로 밑간해 준다.
2. 파와 청고추는 4cm 길이로, 레몬은 반달 모양으로 잘라준다.
3. 볼에 이금기 프리미엄 굴 소스, 이금기 중화 시즈닝 맛간장, 이금기 중화 매실 소스 외 나머지 양념 재료를 넣고 섞어준다.
4. 나무 꼬치에 파, 삼치, 청고추, 삼치, 레몬 순으로 꽂아준다.
5. 삼치 꼬치에 밀가루를 곱게 채쳐 뿌려 준다.
6. 달군 그릴에 기름을 두르고, 꼬치를 올려 초벌로 구워준다.
7. 삼치에 양념을 앞뒤로 골고루 바르고, 노릇하게 구워준다. (양념이 타지 않도록 자주 뒤집어주며 구워주는 것이 포인트)
8. 그릇에 삼치 꼬치를 옮겨 담으면 ‘삼치 꼬치’ 완성이다.

*삼치 고르는 법
삼치는 부레가 없어 잡히면 산소부족으로 바로 죽을 뿐 아니라, 상온에 방치할 경우 식중독 유발 물질이 생기기 때문에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잡자마자 피를 빼고 얼음 속에 재워야 한다.

신선한 삼치는 눈이 맑고 투명하며 푸른 등 부분에 윤기가 돈다. 아가미 속이 선명한 붉은 색이며 뱃살이 두툼할수록 맛이 좋다. 눈이 혼탁해 보이거나 배를 눌렀을 때 항문에서 즙, 내장이 밀려 나오는 것은 이미 신선도가 떨어진 것으로, 구매해서는 안 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2-01 17:25:31 수정 2024-02-01 17: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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