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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산후 우울 고위험군에 심리 상담

입력 2024-02-22 19:22:02 수정 2024-02-22 19: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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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가 다음 달부터 산후 우울 고위험군에 심리 상담을 지원한다.


출산 후 약 2주에서 1년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산후 우울은 2021년 산후조리 실태조사에서 경험자가 52.6%라는 통계로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산모 또는 출산 후 6개월 이내 산모를 대상으로 우울 선별검사를 진행해 산후 우울 고위험군을 발굴한다.

산후 우울 선별검사 결과 우울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산모에게는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심층 상담을 지원한다. 또 정신건강 전문의와도 연계하는 등 체계적인 서비스와 관리가 이뤄지게 돕는다.

조정호 광주시 보건소장은 "출산 후 우울감을 경험하는 산모들의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산모 이외에 난임부부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2-22 19:22:02 수정 2024-02-22 19: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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