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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잡도 완화 위해 내달부터 9호선 추가 편성

입력 2024-02-28 18:27:32 수정 2024-02-28 18: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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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내달 1일부터 9호선에 전동차를 신규 편성한다.


앞서 시는 9호선 혼잡도 관리를 위해 신규 전동차 8편성 48칸 투입 시기를 5개월가량 앞당길 예정이었다. 시에 따르면 작년 연말 신규 전동차 5편성이 투입되면서 9호선 출퇴근 시간대의 최고혼잡도는 199%에서 188%로 11%p 하락했다.

이번에 추가 투입되는 신규 전동차 3편성은 평일 출퇴근 시간대(오전 7∼9시, 오후 6∼8시) 집중 배차한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 하루 총 12회 증차 운행하며, 이로써 출퇴근 시 배차 간격은 3분 25초에서 3분 10초로 줄어든다.

시는 열차운행 변경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를 실시하고, 열차 운행 및 혼잡도 상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추가 증차로 2차례 걸친 8편성 증차 사업이 완료된다"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9호선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2-28 18:27:32 수정 2024-02-28 18: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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