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인스타그램
홍준표 대구시장이 청년들을 향해 자유롭게 살되, 몰두하는 삶을 강조했다.
11일 SNS에 홍준표 시장이 청년들에게 조언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홍 시장은 “청년들에게 이렇게 해달라 저렇게 해달라 요청하는 건 내 자식한테도 하지 않는다. ‘자유롭게 살아라’고 한다”면서 “자유롭게 생각하고,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면 굽히지 말고 하고 싶은 거 하라고 한다. 청년한테 뭔가 요구를 하고 강요를 하는 시대는 이미 저희 아버님 시대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잠자고 싶으면 푹 자고, 공부하고 싶으면 죽어라 하고, 놀고 싶을 때는 화끈하게 놀고, 얽매이지 말고 한번 살아봐라. 얽매이지 마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몰두할 줄 알아야 한다. 사람이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산만한 거다. 집중하지 못 하고 산만한 거는 청년이나 어른이나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