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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시작

입력 2024-05-20 13:26:43 수정 2024-05-20 13: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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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9월부터 100명 규모의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외국인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 서울'을 만들기 위해 5년간 2506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히며 외국인주민 정책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외국인 가사관리사들은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최저임금(일 8시간 근로시 월 206만원)을 보장 받으며 근무하게 된다.

외국인 가사관리사 규모를 내년에는 500명으로, 2028년엔 1000명으로 확대한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오 시장은 "맞벌이 부부가 외국인 가사관리사를 제대로 쓰려면 월 200만원 이상 지출해야 해 아쉽다"면서 "그분(외국인 가사관리사)들과 육아하는 부모 모두 윈윈하는 보수 절충선이 앞으로의 논의를 통해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또 가사관리사, 간병인, 요양보호사, 의료 코디네이터 등 국내 인력 공급이 부족한 분야에서 외국인 인력 양성을 위한 취업학교를 내년부터 신설하기로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5-20 13:26:43 수정 2024-05-20 13: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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