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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26일 일요일에 전국에 최대 60㎜의 비가 예보됐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부터 충북 남부와 전북 북동 내륙, 경상권 내륙에는 5~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이후 토요일 25일 잠시 그친 뒤 일요일 26일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에 10~50㎜, 서해5도 5~30㎜, 충청권과 전라권, 강원 내륙·산지에 10~40㎜, 강원 동해안 5㎜ 내외다.
이번 비는 경상권, 그중에서도 해안에 가장 많이 퍼붓겠다. 부산과 경남 남해안에 20~60㎜가 예상되며, 울산과 경남 내륙, 경북 북부 내륙에 10~40㎜, 대구와 내륙을 제외한 경북, 울릉도·독도에5~20㎜가 예상된다.
제주에선 북부에 5~20㎜, 그밖의 전역에서 10~40㎜의 비가 내리겠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26일 오후에는 남부 지방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기압골 영향을 주로 받게 될 때는 내륙 대부분 지역에 강하게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비는 27일까지 내린 뒤 그치겠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5-24 16:44:32
수정 2024-05-24 16:4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