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창원소방본부 제공
학원 차량이 후진하던 중 3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4일 오후 1시 30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한 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스타렉스 학원 차가 갑자기 100m가량 후진하다 철조망을 넘어 약 3m 아래로 떨어졌다.
당시 학원 차 안에는 70대 운전사와 초등학생 3명이 있었으나 모두 크게 다친 곳 없이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추락한 차도 큰 파손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이 차는 학생을 태우고 가던 중 갑자기 알 수 없는 이유로 100m 정도를 후진했다.
운전사는 경찰 조사에서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근처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