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사진·영통 등 다양한 119 신고방식에 이용자 늘어

입력 2024-06-12 09:08:36 수정 2024-06-12 09:08:36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셔터스톡


다양한 방식으로 119에 신고하는 건수가 늘어나며 효과를 보이고 있다.


소방청은 문자 및 사진, 영상통화 등을 활용해 신고하는 '119 다매체 신고'가 활성화하면서 119 신고 폭주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다매체 신고를 통해 접수된 신고 건수는 총 89만6049건으로, 전년 66만689건보다 35.6% 증가했다. 소방청은 2011년부터 '119 다매체 신고'를 제공하고 있다.

'110 다매체 신고'는 신고 내역이 서버에 저장돼 순차적 접수 및 처리가 가능하고, 출동 대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출동지점 파악에 큰 도움이 된다.

소방청은 지자체 및 민간업체 등과 협업해 기존 신고자가 문자나 영상으로 신고하는 방식에서 더 나아가 위급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신고가 접수되게 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윤상기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은 "119 유선 신고가 어려울 경우 문자나 사진, 119 신고 앱 등으로 긴급 신고를 할 수 있으니 국민 여러분의 많은 활용 바란다"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6-12 09:08:36 수정 2024-06-12 09:08:36

#다매체 신고 , #신고 건수 , #기존 신고자 , #119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