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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하자마자 대피...전북 규모 4.8 지진 "건물 흔들렸다"

입력 2024-06-12 10:06:11 수정 2024-06-12 10: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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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행안면 규모 4.8 지진 / 연합뉴스



12일 오전 8시 26분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8시 40분 기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는 들어온 지진 감지 신고는 65건이다.

온라인상에 지진을 겪은 사람들의 후기도 올라왔다.

현장에서 직접 지진을 감지한 누리꾼은 "아파트에서 천둥소리가 났다. 침대가 좌우로 흔들거려 무서웠다"고 전했고, "우르릉 쾅쾅 하는 소리가 나서 공사 소리인 줄 알았다"는 반응도 나왔다.

전주 덕진구 초등학교는 등교한 학생들을 운동장으로 대피시키기도 했다.

행정안전부는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4-06-12 10:06:11 수정 2024-06-12 10:06:40

#등교 , #행정안전부 , #초등학교 , #지진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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