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utterstock
금요일인 2일 남부지방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고 중부지방에도 가끔 비가 내리겠다. 하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은 여전히 최고체감온도 35도 내외를 나타내며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오전 서울 및 수도권과 충청, 강원 일부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대부분의 비는 오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5~40㎜으로, 많이 내리는 곳은 60㎜ 이상이 되겠다. 강원북부내륙·산지는 5~40㎜, 강원남부내륙·대전·세종·충남·충북 5~20㎜ 등으로 예측된다.
이날 오후부터는 경북·경남·전북·전남·제주 등에 소나기도 예보됐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내륙은 5~40mm, 광주·전북·전남·경남북서내륙·제주는 5~20mm 강수량이 예상된다.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린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하락하다가, 비가 그치면 또다시 기온이 올라 매우 습하고 덥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으로 예상되며, 이날 새벽부터 아침까지 남해안·남부내륙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