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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9일도 무더위가 이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2~35도겠다.
주요 도시 9일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6도와 34도, 인천·울산 26도와 32도, 대전·광주 25도와 34도, 대구 26도와 34도, 부산 27도와 34도다.
9일은 제주에 늦은 새벽부터 오후까지, 강원산지와 남부지방에 오전부터 저녁까지 소나기가 내리겠다. 호남의 경우 늦은 밤까지 소나기가 예상된다.
9일 소나기 강수량은 제주의 경우 5~60㎜, 나머지 지역은 5~40㎜ 정도겠다. 특히 호남과 제주는 시간당 강수량이 30㎜ 내외에 달할 정도로 소나기가 거세게 쏟아질 수 있으니 대비해야 한다.
9일 낮 동안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햇빛과 대기오염물질이 광화학 반응하며 형성되는 오존 농도가 중서부지방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높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9일 서울과 경기남부는 '매우 나쁨', 인천·경기북부·충남·전남·영남은 '나쁨' 수준으로 오존이 짙으리라 예상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8-08 18:16:51
수정 2024-08-08 18: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