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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 더위엔 국물보다 가볍게 먹는 국수 요리

입력 2024-08-14 11:51:33 수정 2024-08-14 11: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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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이 계속되며 입맛을 잃을 우려가 있다. 이에 가볍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국수 요리를 소개한다.



▲ 들기름 국수
들기름 막국수는 경기도 용인의 유명 식당에서 시작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메밀면의 풍부한 메밀 향과 고소한 들기름의 풍미가 매력적으로 육수를 부어 풍미를 더할 수 있다. 과거 들기름은 참기름보다 저렴하다는 인식이 있었으나 인기를 끌며 더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며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이 높아 건강에 좋지만, 산패가 빨라 최대한 빨리 소비하는 편이 좋다. 소개하는 레시피는 맛간장으로 밑간하고 두반장으로 양념장을 더해 매콤하고 구수한 감칠맛을 더했다.

메인 재료 : 메밀국수 120g, 깻잎 5~6장, 홍고추 1개, 조미김 5~6장
양념 재료 : 이금기 중화 두반장 1큰술, 이금기 중화 시즈닝 맛간장 1작은술, 들기름 1큰술, 들깨가루 1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2큰술, 통깨 조금

만드는 법
1.홍고추는 송송 썰고, 깻잎은 두툼하게 채 설어준다.
2.조미김은 가위로 잘라 김가루를 만든다.
3.메밀국수를 끓는 물에 삶아 익히고 찬물에 헹궈준다.
4.볼에 이금기 중화 두반장과 식초, 설탕, 들깨가루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5.익힌 메밀국수에 들기름과 이금기 중화 시즈닝 맛간장을 넣어 밑간 양념을 한다.
6.면을 그릇에 둘러 담고 준비해 둔 김, 깻잎, 통깨, 홍고추를 올려 완성한다.


▲ 굴소스 볶음 라면
팟타이, 미고랭 등 국수를 볶는 요리는 주로 동남아시아, 동아시아 일대에서 볼 수 있는 요리법이다. 소개하는 레시피는 간단히 굴소스를 더한 볶음 라면으로 사리면만 있으면 재료를 다양화해 개인 취향에 맞게 만들 수 있다.

메인 재료 : 라면 사리 1개, 숙주 한 줌, 양배추 1/5개, 대파 1/2개, 홍고추 1개, 청양고추 1개, 식용유 2큰술
양념 재료 :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1큰술, 고춧가루 1/2큰술, 마요네즈 2큰술, 후추 약간

만드는 법
1.양배추, 대파, 고추를 한입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
2.끓는 물에 라면 사리를 넣고 2분간 익힌다.
3.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대파를 넣어 파기름을 낸다.
4.파 향이 올라오면 양배추를 볶아준다.
5.손질한 숙주를 더하고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를 넣어 더 볶아준다.
6.미리 삶아 둔 라면 사리를 넣고 고춧가루, 후추로 간한 뒤 홍고추와 청양고추를 넣고 빠르게 볶는다.
7.접시에 담아낸 뒤 위에 마요네즈를 뿌려준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8-14 11:51:33 수정 2024-08-14 11: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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