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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 매출 쑥쑥...명절선물 트렌드는 '이것'

입력 2024-08-22 11:06:23 수정 2024-08-22 11: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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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추석 선물세트(이마트 제공) / 연합뉴스



이번 추석 선물로 건강식품 세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트는 추석 선물세트 예약이 시작된 이달 2일부터 20일까지 건강식품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늘었고, 그중에서도 홍삼·인삼세트 매출은 106%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체 선물세트 순위에서도 상승세가 눈에 띈다. 건강식품 세트는 지난해 6위였지만 올해 3위로 상승했다. 2위는 조미료·통조림세트다.

이마트는 역대급 폭염 등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건강식품 선물세트 가격이 3~10만원대로 다양해지면서 인기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했다. 여기에 젊은 층의 트렌드인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것)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이마트는 이런 소비 경향을 고려해 올해 건강식품 선물세트 수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가량 늘렸다. 올해 판매하는 건강식품 선물세트는 100여가지 이상이다. 또 고물가를 고려해 3만∼5만원대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 선물세트 물량도 20%가량 추가했다.

한편 이마트는 예약판매가 끝나는 다음 달 6일까지 건강식품 선물세트 전 상품의 할인 행사를 한다. 행사카드로 구입하면 최대 50% 할인이 적용되고,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20만원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4-08-22 11:06:23 수정 2024-08-22 11:16:32

#이마트 , #선물세트 ,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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