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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애플 신제품 발표할 수도…아이폰·애플워치·에어팟 등

입력 2024-08-26 10:31:42 수정 2024-08-26 10: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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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fapress / Shutterstock.com


애플이 내달 10일 아이폰16 등 신제품을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9월 10일 제품 공개 행사를 준비 중이다. 아직 공식적인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다.

매년 9월 또는 10월에 본사인 애플 파크에서 최신 아이폰 등을 공개해 온 애플은 최근에는 회계연도 4분기(7∼9월)인 마지막 달인 9월에 주로 발표를 해왔다.

9월 10일 신제품이 공개되면 10일 후인 20일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신제품이 판매돼 회계연도 4분기에 신제품 매출이 반영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아이폰16과 애플워치10, 에어팟 등이다.

아이폰16은 고급 모델인 프로의 스크린이 더 커지고 사진 촬영 전용 버튼 등 새로운 카메라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애플 인텔리전스라는 자체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다.

출시 10주년을 맞는 애플워치 시리즈는 더 얇아지면서 스크린은 더 커진다.

에어팟은 새로운 보급형과 중간급 모델로 개편된다. 중간급 모델에는 소음 제거 기능이 접목되고 보급형 모델은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업데이트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이번 신제품 발표 후 한 달 뒤인 10월에는 자사의 최신 칩인 M4 프로세서를 탑재한 새로운 PC 시리즈 맥(Mac)을 선보일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8-26 10:31:42 수정 2024-08-26 10:31:42

#신제품 매출 , #애플 , #아이폰 , #에어팟 , #애플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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