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ENA 이엔에이 유튜브 캡처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솔로)' 22기 경수가 '쌈 오배송' 사건을 고백하고 수습하기 위해 진땀을 뺀다.
11일 저녁 방송되는 나는 SOLO에는 앞서 네 명의 여자에게 몰표를 받은 경수가 데이트 중 저지른 '매운 쌈 오배송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에피소드가 나온다.
이날 경수는 4명과의 첫 데이트 당시, 호감을 나타내는 '매운 쌈'을 현숙 대신 정숙에게 잘못 줬다는 사실을 제작진에게 알렸다. 이어 "살려 달라. 죽을 것 같다"라며 다가올 후폭풍을 예상한 듯 괴로워했다.
매운 쌈을 받은 당사자에게 이런 진실을 쉽게 알리지 못했던 경수는 결국 정숙을 불러내 "뭔가 실수한 게 있어서..."라고 말했고, 이에 정숙은 눈치챈 듯 "쌈 잘못 줬어?"라고 묻는다. 그리고 "왜 어제 인터뷰 전에 (쌈 오배송에 대해) 얘기 안 해줬지?"라며 분노한다.
이후 정숙은 숙소에서 "나 집에 가야 할 것 같아", "방송금지 가초분 할까?" 등 허탈하고 속상한 심정을 밝혔다.
경수의 어긋난 '쌈 전달'로 어떤 파장이 일어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지난 4일 방송된 '나는 SOLO' 22기 돌싱 특집은 분당 최고 시청률 6.7%를 기록하고,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TV-OTT 비드라마 화제성'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쌈 실수로 곤경에 처한 22기 경수가 불러온 일촉즉발 사건은 11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