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스톡
꼬챙이에 꿴 꼬치는 세계적으로 다양한 요리법이 있다. 한국의 어묵이나 닭꼬치, 산적, 일본의 쿠시카츠, 당고, 동남아시아의 사테, 중동의 케밥과 유럽의 수블라키, 아프리카의 수야, 아메리카의 슈하스코 등 수많은 꼬치 음식들이 존재한다. 이에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꼬치 요리 레시피를 소개한다.
▲ 빨간물떡 꼬치
물떡은 부산 경남 지역의 분식점이나 포장마차에서 파는 어묵꼬치 종류 중 하나다. 보통 어묵 국물에 함께 삶아 국물의 맛이 스며들어 있으며 간장을 찍어 먹거나 초장을 찍어 먹는 곳도 있다. 소개하는 레시피는 두반장 등을 이용해 매콤한 맛을 살린 물떡으로 케찹, 물엿을 더해 달콤한 맛도 더했으며 치킨스톡을 이용해 어렵게 육수를 만드는 수고 역시 덜었다.
재료
메인 재료 : 가래떡 4줄, 어묵 200g, 청양고추 1개, 대파 1줄기, 물 500ml
양념 재료 : 이금기 중화 두반장 1과1/2큰술, 이금기 치우챠우 칠리오일 1/2큰술, 이금기 농축 치킨스톡 1큰술, 설탕 1큰술, 물엿 2큰술, 맛술 1큰술, 케찹 1/2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만드는 법
1.청양고추와 대파는 송송 썰어서 준비한다.
2.작은 볼에 이금기 농축 치킨스톡을 제외한 양념 재료를 모두 넣고 섞어준다.
3.팬에 물 500ml를 넣고 끓이다가 이금기 농축 치킨스톡을 넣어 육수를 만든다.
4.육수가 끓으면 만들어둔 양념을 넣고 잘 섞어준다.
5.양념장이 모두 풀어지면 어묵과 떡을 넣고 국물을 끼얹어가며 익혀준다.
6.떡이 말랑해지면 썰어둔 청양고추를 넣고 약불로 졸여준다.
7.어묵과 떡을 그릇에 담아내고 대파를 얹어 마무리한다.
▲ 순대 꼬치
순대는 썰어 다양한 소스에 찍어 먹는다. 소금에 찍어 먹는 서울, 경기, 강원 외 충북과 전남 지역은 초고추장, 경남, 경북 지역은 쌈장에 찍어 먹는다. 제주는 간장에 찍어 먹는 경우도 있다. 포장마차나 분식집에서 순대 꼬치를 만드는 곳이 있는데 이러한 곳들은 대부분 떡꼬치 양념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순대 꼬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잘려있지는 않은지 순대를 잘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
재료
메인 재료 : 순대 4개, 통깨 약간
양념 재료 :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1큰술, 고추장 1큰술, 물엿 2큰술, 케찹 5큰술
만드는 법
1.작은 볼에 양념 재료를 모두 넣고 잘 섞어준다.
2.쪄진 순대는 팬에 한 번 튀기듯 구워준다.
3.프라이팬에 만든 양념을 붓고 약불에서 은근하게 끓여준다.
4.구워둔 순대를 꼬챙이에 끼워 소스를 발라준다.
5.통깨를 뿌려 마무리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12-13 17:44:40
수정 2024-12-13 17:4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