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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시장 찾은 김동연 지사..."폭설 피해 복구 노력하겠다"

입력 2025-01-27 12:28:34 수정 2025-01-27 12: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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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 사진=연합뉴스



설을 앞둔 26일 김도연 경기지사가 의왕시 삼동에 위치한 '의왕 도깨비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폭설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의왕 도깨비시장은 지난해 11월 폭설로 시장 아케이드가 붕괴되면서 대부분의 점포가 문을 닫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경기도는 특별조정교부금 16억원을 지원했고 지금까지도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김 지사는 이날 피해 현장을 살펴보며 "지난번 폭설 때문에 마음고생 많이 하셨을 텐데 최대한 빨리 복구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도깨비시장 청과물, 건어물, 방앗간 등 점포를 방문해 물가를 점검하고 과일, 찐빵, 밤, 전 등을 직접 구입하며 장바구니와 다회용기를 사용했다.

한편 경기도는 설 명절맞이 성수품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대책반을 운영 중이며,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지역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경기지역화폐 구매 인센티브와 한도를 이달 말까지 상향 조정했다.

김 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이용과 지역화폐 사용에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5-01-27 12:28:34 수정 2025-01-27 12:28:34

#도깨비시장 , #김동연 ,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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