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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먹던 중 '와그작' 가게에 항의하려 했더니…

입력 2025-02-04 15:50:36 수정 2025-02-04 15: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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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스톡


케이크를 먹다가 안에 들어 있는 반지를 모르고 절단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중국 바스티유포스트 등 현지 매체는 SNS에 올라온 영상을 인용해 이러한 사연을 전했다.

영상 설명에 따르면 중국 20대 여성 A씨는 퇴근 후 남자친구가 준비한 케이크를 먹었다. 그러던 중 케이크 안에 딱딱한 금속 이물질을 씹었고 이러한 사실을 가게에 항의하려고 했다.

그러자 남자친구는 A씨를 말리며 프러포즈 반지임을 알렸다. 이에 A씨가 다시 자세히 보니 해당 이물질은 씹어서 두 동강 난 금반지였다.

남자친구는 "오늘 프러포즈하려고 케이크 속에 반지를 넣어 둔 것"이라며 "여자친구가 씹어서 두 동강 낼 줄 몰랐다"고 말했다.

A씨는 당황하며 남자친구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남자친구는 "반지는 다시 맞추면 되니까 나와 결혼해 달라"고 청혼하며 잘 마무리됐다.

전문가들은 "A씨의 경우 치아가 튼튼해 금반지를 씹어도 치아가 깨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치아파절'이 생길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5-02-04 15:50:36 수정 2025-02-04 15:50:36

#프러포즈 반지 , #금속 이물질 ,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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