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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위기 청소년에 月 최대 65만원..."맞춤형 지원 사업"

입력 2025-02-06 12:29:43 수정 2025-02-06 12: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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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해 특별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경기 성남시는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사업비는 6천만원이며, 시비 30% 국비 70%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9~24세 중 가구의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학교 밖 청소년, 은둔형 청소년, 비행·일탈 예방이 필요한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등이다.

시는 다음 달부터 5~10개월간 지원을 시작한다.

구체적으로는 △ 생활지원(월 65만원 이내) △ 자립지원(월 36만원 이내) △ 학업지원(월 30만원 이내) △ 건강지원(연간 200만원 이내) △ 상담지원(월 30만원 이내) △ 법률지원(연간 350만원 이내) △ 활동지원(월 30만원 이내) △기타지원 등 8개 지원 분야 중에서 대상자에게 필요한 1개 분야를 선정해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본인이나 보호자 또는 청소년 상담사 등이 오는 18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나 온라인 '복지로' 사이트로 신청하면 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5-02-06 12:29:43 수정 2025-02-06 12:29:43

#성남시 , #청소년 , #생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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