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아이폰 AI기능 기대했는데..." 미뤄진 '시리' 업데이트에 韓 소비자 고발 예고

입력 2025-03-14 10:43:39 수정 2025-03-14 10:43:39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shutterstock



아이폰16에 탑재하기로 약속한 인공지능(AI) 기능 출시일을 미뤄지자 서울YMCA는 애플이 허위·과장 광고를 했다며 법적 조치를 계획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열린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애플은 온디바이스 AI 시리 기능 등을 포함한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발표했다.

당시 애플은 iOS 18 버전에 이를 적용한다고 했지만, 최근 성명을 통해 시리 애플 인텔리전스 업그레이드가 내년 이후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애플은 유튜브에서 해당 기능의 광고도 삭제한 상태다.

서울YMCA는 애플이 광고를 삭제하기 전부터 출시가 연기될 것을 알면서도 이를 숨긴 채 아이폰을 판매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서울 YMCA는 "애플 인텔리전스 광고와 이를 통한 아이폰 판매는 허위·과장 광고로 이익을 편취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아이폰16e의 경우 국내 가격 책정에 논란이 많았지만 애플 인텔리전스가 적용된다는 점을 위안 삼아 해외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을 감수하고 구매한 국내 소비자가 많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허위·과장 광고를 통한 제품 판매에 대해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애플을 상대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요청과 검찰 고발 촉구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5-03-14 10:43:39 수정 2025-03-14 10:43:39

#애플 , #아이폰16 , #AI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