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야구장 홈경기 장면(서울시 제공) / 연합뉴스
오늘(18일)부터 주말인 20일까지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에 프로야구와 콘서트 등을 보러 온 관람객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서울시가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18일부터 20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2025 프로야구 경기 '기아 vs 두산'이 개최되고, 같은 기간 '2025 현역가왕2 전국 투어 콘서트'가 열려 수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잠실종합운동장은 내년 12월까지 올림픽주경기장 새 단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다. 제 1·3·4·5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고, 주차면은 1556면에서 876면으로 대폭 줄었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측은 "오늘부터 주말까지 약 1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잠실종합운동장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5-04-18 11:02:45
수정 2025-04-18 11:0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