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허준약초학교’ 약초관리사 60명 육성
마포구가 전문 약초관리사 육성 프로그램인 ‘건강을 지키는 허준약초학교’ 운영 계획을 내놓고 6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직업능력향상과정의 일환인 허준약초학교는 단순 일자리 지원을 넘어 전문적인 지식과 업무능력을 갖춘 전문 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취업 준비생 등 도시농업에 관심이 많거나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주제는 약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활용방법 등을 주 내용으로 이론과 현장체험을 병행한다. 질병에 따른 약초 효능, 면역에 좋은 약초 등 이론수업 12회와 강원도 인제, 홍천 등에서 진행되는 2회의 현장실습을 포함해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교육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허준약초학교에 위탁 운영하며 한의학 박사, 농학 박사, 생물학 박사 등 전문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총 56시간의 교육 중 50시간 이상을 수료할 경우 약초관리사 자격검정 응시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정부의 귀농인 지원 혜택 조건 중 하나인 의무교육시간으로도 인정된다. 교육은 오는 4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14주간 진행된다. 참여 자격은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4월 5일까지 마포구 교육포털에서 신청하거나 마포구 교육청소년과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총 14회 교육과정에 2만원이며 교재비와 현장 실습비, 응시료 등 약 20만5000원의 별도 비용이 있다. (사진: 마포구 제공)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3-28 10:35:43
마포구, '경단녀' 위한 보육교사 양성사업 추진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사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최근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집 보육교사 양성사업을 응모해 최종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4월부터 구는 보육교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지만 경력단절 중인 여성들에게 재취업을 위한 재교육과 현장 훈련...
2019-03-12 09:40:05
마포구, 여성․보육정책 평가 3년 연속 우수구 선정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2018년도 시구 공동협력사업인 ‘성 평등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서울 만들기’ 여성․보육정책 분야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수상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구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추진한 여성정책의 ‘실질적 성 평등 구현’과 보육정책의 ‘보편적 돌봄체계 구축’ 등 2개 분야를 평가한 결과다.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해당 분야를 5...
2018-12-06 14:19:21
마포구, 산후 도우미 기관 일제 지도·점검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오는 21일까지 관내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은 출산가정에 파견돼 산모의 산후조리와 아이의 돌봄을 돕는 건강관리사를 보유한 곳으로 마포구에 총 8곳이 등록됐다. 구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등록제로 운영되는 해당 기관의 특성에 따라 등록 당시 기준을 유지하고 있는지, 건강관리사가 관련교육을 수료했는지 등의 전반적인 운영 ...
2018-11-15 12:02:21
마포구, ‘미혼모‧부’ 재정지원 강화 조례 제정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홀로 자녀를 출산, 양육하는 미혼모‧부들의 양육권강화를 골자로 하는 내용의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지원 대책 마련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마포 지역에서 14세 미만의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미혼모‧부는 63가구 총 129명, 5세 이하의 아동을 양육하는 미혼모‧부는 42가구 총 84명으로 집계됐다.이들에게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양육비 명목으로 월 13만원이 지원되지만 다른 시설 등으로 아이를 보내지 않고 가족이 안정적으로 계속 함께 생활하기에는 지원액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특히, 경제적 자립이 어려운 10~20대 어린 미혼모, 미혼부의 경우 따가운 사회적 편견과 정부지원에서의 소외 등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는 게 현실이다.한편 마포에는 서울시 한부모가족생활시설 총 17개소 중 4개소가 위치하고 있어 다른 자치구에 비해 미혼모 관련 복지시설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최근까지 미혼모·부에 대한 지원 조례가 존재하지 않아 이들을 위한 지원 근거나 대책도 미약한 수준이었다.이에 마포구는 최근 ‘서울시 마포구 미혼모·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조
2018-11-07 16:12:13
마포구, 임신부터 산후관리까지…모자건강센터 운영
마포구가 보건소 2층에 모자건강센터를 개설해 현재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자건강센터는 임신 전 건강검진부터 산후관리까지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곳이다. 이는 지난 4월 서울시 모자건강센터 및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됐으며 내부 리모델링을 통해 이용자 동선에 중점을 둔 공간 구성으로 편리함을 더했다. 센터는 기존 시설을 철거하는 한편 재배치가 이뤄졌으며 보건소를 찾은 영유아와 임산부를 위한 오감발달존과...
2018-10-30 16:04:45
마포구, '찾아가는 부모안전교실' 운영
마포구청이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부모들을 대상으로 오는 7~11월까지 '2018 찾아가는 부모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 안전사고 대처능력 향상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마포구 보건소와 한국생활안전연합이 함께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전문 강사를 파견, 원아들의 부모들에게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수업에서는 유아안전 중요성 및 유아 신체 발달에 따른 안전 실천방법, 집 안의 안전점검 등을 교육하며, 다양한 사례별 응급처치 방법도 배울 예정이다. 안전교육 이외에 아동학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야기됨에 따라 ▲신체학대 ▲정서학대 ▲성학대 ▲방임학대 등 아동학대의 유형에 따른 사례별 예시도 알려준다. 교육을 원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오는 29일까지 희망 교육 분야와 일정을 기재한 신청서를 공문과 함께 마포구 보건소 보건행정과로 접수하면 된다.지난해 열린 '찾아가는 부모안전교실'에는 지역 내 30개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의 부모 526명이 생활안전교육을 받았다.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는 '찾아가는 어린이 건강생활 안전교육'이다. 교통안전, 재난안전, 승강기안전 등 생활 속에서 일어나기 쉬운 안전 분야를 비롯해 화재예방, 지진대피 등 각종 재난안전과 성폭력, 유괴,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교육도 병행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구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마포' 구현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아동보호시스템 구축에 좀 더 신경써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을
2018-06-25 13:07:52
서울 마포구, 다양한 영유아 정책 추진…배경은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임신과 출산, 육아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영유아 정책을 추진하며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구는 고령산모의 건강한 임신을 위해 임신 전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임산부로 등록하는 경우에는 산전검사와 엽산제?철분제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하는 출산준비교실, 모유수유클리닉, 아기랑 함께하는 베이비 맛사지 교실 등을 운영한다. 더불어, 유축기 등의 물품 대여 서비스...
2018-05-09 10:4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