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학교·유치원에 방역 인력 393명 배치
경기 용인시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 내 197개 초·중·고교와 유치원에 방역 지원 인력 393명을 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각 학교별 지원인력은 재학생 수와 근로자의 출퇴근 요건 등을 고려해 1~5명으로 배정했으며, 이들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하루 4시간씩 교내 소독, 방문자 발열체크, 외부인 출입통제 등의 업무를 맡는다. 앞서 시는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지난 7...
2020-08-25 11:21:01
교육부·질본, 2학기 개학 후 1~2주간 방역 모니터링
교육부와 방역당국은 2학기 개학 후 1~2주간 학교 내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집중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상 정례회의를 열고 개학 후 집중관리 기간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휴가철 이후 학교 내 방역관리가 느슨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또한 가을철에 코로나19와 임상증상이 비슷한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면 두 질병이 혼란을 줄 가능성이 있는...
2020-08-03 15:30:02
교육부, 학원 방역 지침 준수 여부 합동점검
교육부가 학원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자 학원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1인 등교수업 조정 현황 브리핑에서 교육부는 오는 14일까지 교육부와 각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학원 및 교습소를 상대로 합동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수도권의 학원 밀집가에는 교육부 차관을 비롯한 모든 실국장이 특별점검에 나선다. 교육부가 제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학원을 통한 학생 감염은 7명에 그쳤지만 ...
2020-06-01 17:58:27
어린이집 방역 관리 점검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긴급보육 수요가 증가하며 어린이집 내 방역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내달 1일까지 각 어린이집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관리 이행 사항을 잘 추진하고 있는지 점검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코로나19 진행 상황에 따라 어린이집 내 대응 지침을 안내했고, 긴급보육 증가에 따라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코로나19 대비 어린이집 대응지침은 ▲등원중단 및 업무배제 기준 ▲손...
2020-04-22 17:42:06
서울시, 유치원·학교 소독 방역에 10억원 추가 투입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 장기화에 따라 '학생지원대책'을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치원 및 초중고 방역 소독 강화를 위해 10억원을 추가 투입하고, 휴원 등으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영세 학원을 대상으로 융자 지원에 나선다. 먼저 학교 내 감염유입 차단을 위해 유치원과 학교 시설 방역 소독 강화예산 10억원을 추가로 긴급 투입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마스크 및 방역물품(알코올소독제 등) 비용 5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시교육청에서도 지난 2월 초중고 및 특수학교 등 1,362개교에 방역물품 구입비 약 38억원을지원했으며, 모든 유치원에는 전문소독업체의 시설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시교육청은 모든 학교에 대한 1차 소독을 완료했으며, 3차 개학연기(4월6일)에 따라 개학 이전까지 2차 소독을 추가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사회 감염 우려에도 여전히 운영을 하고 있는 학원과 교습소에 대해 시는 영세학원 긴급 융자지원을 지속 홍보하면서 휴원을 권고하고 있다. 서울시 내 학원 및 교습소는 총 25,231개소다. 관할기관인 시교육청이 13억원을 긴급편성해 학원 방역 소독을 실시한 데 이어,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스터디카페 442개소는 자치구 보건소와 동주민센터 가용자원을 활용해 소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영세학원을 비롯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코로나19 피해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통한 융자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활용해 1.5~1.8%의 저리로 최대
2020-03-20 10:15:02
중국 '영웅'의사…열흘간 '신종 코로나' 방역 중 사망
중국 방역 최전선에서 열흘에 걸쳐 쉬지 않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과 사투를 벌이던 현지의 젊은 의사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외신들은 신종 코로나 근원지인 후베이성 우한시 인근의 후난성 병원 소속인 27세 의사 쑹 잉제가 3일(현지시간) 근무를 마치고 기숙사로 돌아와 쉬던 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후난성은 후베이성과 맞닿아있는 후베이성 남단의 행정구역이다. 중국 당국에 따르면 쑹은 지난...
2020-02-06 10:3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