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8일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실시
올해 서울의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아동의 예비소집이 8일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8일 올해 시내 초등학교 562개교에 입학하는 아동 7만1356명을 대상으로 이처럼 예비소집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해당 아동의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예비소집에 참석해 주민센터에서 배부받은 취학통지서를 학교에 제출하고 입학등록을 해야 한다.시교육청은 맞벌이 부부와 같이 시간적 여유가 없는 부모나 보호자들이 편하게 참석할 수 있도록 오후 6시 이후 예비소집을 진행한다. 작년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40분까지 2시간40분간 진행됐으나 야간으로 옮기고 시간도 늘렸다. 그럼에도 참석이 어려운 경우 사전에 학교에 연락해 불참하는 이유를 알려야 한다. 예비소집 당일 해외에 체류하는 등 연락이 어렵다면 사전에 학교를 방문해 등록 절차를 밟아야 한다.연락 없이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으면 불참 아동으로 등록돼 교육청이 소재 파악에 나서게 된다. 서울 사립초등학교는 7일부터 다음달 22일 사이 학교별 예비소집을 진행한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1-07 10:50:15
"교사가 정치편향 강요"…서울교육청, 인헌고 조사 진행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인헌고등학교 일부 교사가 편향된 정치사상을 학생들에게 강요했다는 논란이 일자 서울시교육청은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23일 특별 장학에 나섰다.지난 22일 인헌고 학생들로 구성된 '인헌고 학생수호연합(이하 학수연)은 "정치적 편향을 강요하는 일부 교직원의 행태에 대해 심각성을 인식하고 조속히 감사에 착수해달라"며 시교육청에 청원서를 냈다. 학생들은 일부 교사가 반일 구호를 담은 포스터를 제작하고 반일을 제창하도록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보인 학생에게 "조국뉴스는 가짜뉴스다, 믿으면 개돼지"라고 말했으며, 의견에 동조하지 않으면 "너 일베냐"와 같은 발언을 일삼았다고 전했다.앞서 21일 학수연 대변인 최인호(18)군은 인헌고등학교 학생수호연합 페이스북에 "학생수호연합에 대한 직간접적 탄압이 매우 심각한 상태"라면서 "학교 측에서 사상독재라는 범죄를 저지른 것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수 많은 정의로운 학생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고, 진정한 교육개혁을 하고자 정의의 편에 서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23일(오늘) 오후 4시 30분 인헌고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교사 명단을 발표하면서 앞으로의 활동 방향 등을 밝힐 예정이다. 또한 전국학부모단체연합과 시민단체들도 인헌고 학생수호연합 지지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특별 장학을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감사 여부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10-23 13:01:46
서울교육청, 유치원생·학교밖 청소년 인권실태 처음 조사
서울시교육청이 유치원생과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학생, '학교 밖 청소년'의 인권실태를 처음 조사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021년부터 3년간 시행할 2기 학생인권종합계획을 수립하고자 제2차 서울학생인권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이들에 대해 교육청 차원의 인권 실태조사가 이뤄지는 것은 처음이다. 교육청은 이번 실태조사 대상에 초·중·고교생에 더해 유치원생과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을 포함하기로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원 아동에 대한 학대 등 꾸준하게 인권실태 조사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면서 "이런 차원에서 기존의 인권실태 조사 대상에 없었던 유치원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권실태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부터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처음 시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서울시 전체에 대한 조사는 인력 등의 문제로 쉽지 않다"며 "우선 서울시교육청 산하의 유치원과 평생교육센터 등의 '학교 밖 청소년' 중 일부 기관에 한해 인권실태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7-15 11:18:02
서울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오는 25일 가족 특별체험교육 운영
서울시교육청 산하 유아교육진흥원이 오는 25일 서울 거주 만3~5세 유아 및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특별체험교육 '행복쑥쑥! 재미팡팡! 신나는 가족놀이!'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만3~5세 유아를 둔 모든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누구나 놀이 중심의 개정 누리과정을 경험하며 자녀와 놀이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예약은 10일 오후 3시부터 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다.행사는 공연과 놀이 중심 영역별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나라 전래동화극을 통해 전래문화의 소중함을 알고 전래동요, 장단, 춤사위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놀이 중심의 영역별 체험은 목공, 요리, STEAM 놀이, 조형영역, 과학탐구영역, 건강·안전영역, 사회·문화영역, 음률영역, 나무누리놀이터, 나무야 친구하자 등을 선택해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가족 특별체험교육 참여 대상을 확대해 모든 가족이 행복한 혁신 미래교육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5-10 16:08:23
서울교육청, '행복쑥쑥! 재미팡팡! 신나는 가족놀이!' 운영
서울시교육청 산하 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25일 가족 특별체험교육 '행복쑥쑥! 재미팡팡! 신나는 가족놀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만3~5세 유아를 둔 모든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확대해 누구나 놀이 중심 개정 누리과정을 경험하며 자녀와 놀이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예약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다.이번 행사는 공연과 놀이 중심 영역별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나라 전래동화극을 통해 전래문화의 소중함을 알고 전래동요, 장단, 춤사위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또 놀이 중심의 영역별 체험은 목공, 요리, STEAM 놀이, 조형영역, 과학탐구영역, 건강·안전영역, 사회·문화영역, 음률영역, 나무누리놀이터, 나무야 친구하자 등을 선택해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시교육청 측은 "앞으로도 가족 특별체험교육 참여 대상을 확대해 모든 가족이 행복한 혁신 미래교육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5-10 10:21:56
서울교육청, 유아과학체험 '나도 꼬마과학자' 운영
서울시교육청 산하 유아교육진흥원이 유아 대상 과학 체험교육 프로그램인 '나도 꼬마 과학자'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나도 꼬마 과학자'는 유아들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놀이를 통해 익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는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유아교육진흥원 내에서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 소속 공·사립 유치원 원아 2100여명과 서울 거주 만 3~5세 유아와 가족 270여명이 참여한다. 아이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악기와 각종 생활 도구로 소리를 만들고 빛과 모래 등으로 창의·융합형 놀이교육을 받는다. 또한 유아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자연 친화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자연중심 친환경 체험 공간도 조성, 아이들에게 놀이 공간도 제공한다. 유아교육진흥원은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는 체험의 기회를 통해 함께 놀이하며 즐길 줄 아는 유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4-08 09:40:17
[속보] 서울시교육청, 한유총 사단법인 설립 허가 취소
서울교육청이 무기한 개학 연기를 주도한 국내 최대 사립유치원 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에 대해 설립 허가를 취소키로 했다. 4일 서울교육청은 한유총이 이날 시작한 무기한 개학 연기 투쟁을 불법적 집단행동으로 규정하고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취소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5일 오후 3시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관련 기자회견에서 직접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기로 했다. 한유총은 지난달 28일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 사립학교법 학교급식법)&rsqu...
2019-03-04 17:57:21
서울교육청,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27일부터 10일간 서울시청 시민청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3월의 그 날, 서울학생! 뜨거운 함성이 되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전시회는 1919년 3.1 만세시위를 전국적인 독립만세운동으로 확산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음에도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서울 학생·교사들의 활약상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
2019-02-26 11:29:03
서울 중·고교 두발규제 사라진다…"파마·염색 허용도 검토"
내년부터는 서울 중·고등학생들의 두발규제가 사실상 완전 폐지된다. 따라서 학생들은 머리카락을 기르거나 파마와 염색도 지금보다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7일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고교생 두발규제를 폐지하는 '두발 자유화'를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조 교육감은 각 학교에 자체 공론화를 거쳐 내년 1학기 내 학생생활규정을 개정하고 2학기부터 시행할 것을 지시...
2018-09-27 16:53:44